여자친구 측 “교통사고, 별다른 이상 없다... 컴백 일정 소화할 것”(공식입장)

2017-09-10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지난 9일 오후 5시 30분경 INK콘서트 참석을 위해 인천문학경기장으로 이동하던 중 인천 제2경인고속도로 서창분기점에서 여자친구가 탑승한 차량이 차선변경 도중 앞차를 들이받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10일 “이번 사고는 운전자인 당사 매니저의 부주의로 발생한 사고로 가장 먼저 피해자 분들께 사과의 말씀 전한다. 그리고 여자친구의 출연을 기대하셨을 INK콘서트 관객 여러분과 이번 사고로 인해 인근 교통체증을 일으켜 불편을 끼친 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또한 현재 여자친구의 건강 상태에 대해 “사고 직후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한 결과 멤버 예린은 오른손 새끼손가락 염좌 진단을 받았다. 매니저와 나머지 다섯 멤버(소원, 은하, 유주, 신비, 엄지)는 경미한 타박상 외에는 다행히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진단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여자친구는 귀가하여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오는 13일 출시를 앞둔 컴백 일정은 예정대로 소화할 계획이다”라고 알렸다.

끝으로 소속사는 “앞으로 당사는 이번과 같은 사고가 또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신경 쓰고 주의를 기울이겠다. 놀라셨을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 드린다”고 전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