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보컬 조원선, '아르곤' 엔딩곡 OST 참여

2017-09-11     성지수 기자

[제니스뉴스=성지수 기자] 밴드 롤러코스터의 보컬 조원선이 '아르곤' OST에 참여한다.

tvN '아르곤' 측은 11일 "음악감독 티어라이너가 작곡, 롤러코스터의 보컬 조원선이 참여한 OST Part 1 ‘달의 정류장 (Feat. 조원선)’의 음원이 오는 12일 정오에 공개된다"고 전했다.

‘달의 정류장 (Feat. 조원선)’은 지난주 방송된 ‘아르곤’의 1,2부 엔딩곡을 장식한 OST로, 소박한 구성의 어쿠스틱 멜로디에 몽롱함을 더한 곡이다.

특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휴식처가 되길 바라는 내용의 가사와 가창에 참여한 롤러코스터의 보컬 조원선의 짙고 감성적인 보이스가 함께 어우러져 드라마의 깊이를 더한 위로 테마송이다.

조원선은 이상순, 지누와 함께한 밴드 롤러코스터의 보컬로 10년 만에 OST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작곡가 티어라이너는 종영된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 이어 '아르곤’의 음악감독이자 OST 작곡가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릴 전망이다.

한편 ‘아르곤’은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열정적인 언론인들의 치열한 삶을 그려낸 탐사보도극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