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화보] 제니스글로벌 X 안효섭 ③ Weekend

2017-09-13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대체 불가 매력의 소유자가 나타났다. 바로 배우 안효섭의 이야기다.

안효섭은 최근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축구 코치 '박철수'를 연기했다. 이번 작품에서 안효섭은 류화영을 향한 직진 로맨스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안효섭의 룩이 아쉬웠다. 축구코치라는 직업을 나타내는 스포츠 웨어로 무장했던 안효섭이다. 이에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제니스글로벌이 나섰다.

김다운 포토그래퍼의 촬영 아래 안효섭의 일주일을 화보에 담았다. 이번 화보는 비즈니스 맨의 모습을 담은 ‘월요일(Monday)’부터 불타는 ‘금요일(Friday)’, 그리고 여유로운 ‘주말(Weekend)’까지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했다. 안효섭의 매력이 가득 담긴 화보, 심(心)스틸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안효섭의 월요일부터 주말까지 지금 바로 공개한다.

너무 신난 금요일을 보낸 탓일까? 안효섭이 잠에서 덜 깬듯한 눈빛으로 주말 아침을 맞았다. 그의 내추럴한 패션은 주말을 맞은 안효섭의 모습을 제대로 나타냈다.

자는 동안 입었을 것 같은 파자마 위에 가운 하나 걸쳐 편안한 홈웨어를 완성했다. 여기에 신나게 보낸 금요일에 피곤했는지 바닥에 털썩 주저앉았다. 그리고 설렘 지수 100% 눈빛으로 카메라를 빤히 쳐다본다.

안효섭은 지금 무슨 생각에 잠겨있을까. 잠깐의 멍한 시간도 다 여유로운 주말이기에 가능한 것이다. 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마저 한가한 어느 주말의 오후를 담은 컷이다. 안효섭의 내추럴한 모습을 끌어내기 위해 헝클어진 머리와 민낯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실제 안효섭의 주말을 상상하게 만드는 콘셉트다.

잠에서 덜 깬 안효섭, 여전히 피곤한 듯 눈을 비빈다. 쇼파에 기대어 여유로운 주말을 즐기는 안효섭에게서 귀여운 강아지 같은 매력이 느껴진다. 화이트 베이직 티셔츠에 네이비와 화이트가 조화를 이룬 체크 패턴의 파자마, 그리고 화이트 가운까지 실제 집에서 쉬는 듯 편안한 모습을 연출한 안효섭이다.

 

총괄 기획: 임유리 im@
기획 진행: 경지유 juju@
포토: 김다운(스튜디오 다운)
영상편집: 심원영 simba10@
장소: 퐁당 크래프트비어컴퍼니
의상: 에트로, 애드로브
액세서리&슈즈: 엠포리오 아르마니 by 파슬, 빅터앤롤프 by 시원아이웨어, 파라시아, 수페르가, 훈남스타일
헤어: 졸리(에스휴)
메이크업: 윤설희(에스휴)
스타일링: 김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