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슬기, 배우로 무대 복귀! 연극 '운빨로맨스' 시즌2 출연

2017-09-14     임유리 기자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연극 '운빨로맨스'가 시즌2를 맞아 새로운 캐스팅을 공개했다. 

지난 1월 초연한 연극 '운빨로맨스'는 지난 3일 시즌1을 종료하고, 8일부터 시즌2를 개막했다. 시즌2에서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리포터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방송인 박슬기가 극중 멀티녀 '노월희' 역으로 합류했다. '넌센스', '구름빵', '우연히 행복해지다' 등 공연 무대에서도 경험이 많은 박슬기는 오랜만에 연극 무대로 복귀해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시즌1에 이어서 톡톡 튀는 매력을 가진 개그우먼 맹승지가 여자주인공 점보늬 역으로 출연한다. 이외에도 김지훈, 윤지영, 이환, 이준영, 박주용, 손성민, 김동원, 권용인, 박서원, 박하빈, 김민채, 김지안, 오승준, 한상욱, 조휘주, 황유리, 조인희가 함께 한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연극 '운빨 로맨스'는 평소 운이 없다고 여겨 점집을 찾아 다니면서 운명을 극복해보려는 점보늬, 어린 나이에 건물주로 성공한 알뜰남이자 자신의 의지로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믿는 제택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재앙소멸 로맨틱 코미디 연극 '운빨로맨스'는 현재 대학로 올래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중이다. 

 

사진=컬처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