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미 "중국어 발음 안되는것 있지만 화나는 것 참으면서 알려줬다" 폭소(디홀릭 쇼케이스)
2015-07-07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디홀릭(D Holic)이 다국어로 녹음한 신곡에 대해 설명했다.
7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디홀릭 첫 번째 미니앨범 '쫄깃쫄깃'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두리가 "이번 타이틀곡은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세 가지 버전으로 녹음을 했다"고 말하자, 일본인 멤버 레나는 "중국어가 정말 어려웠다"며 녹음 당시 고충을 토로했다.
중국인 멤버 하미는 "내가 중국어를 알려줬었다. 발음이 안되는 게 있긴 한데 (그래서) 화내면 안되니까 참으면서 가르쳐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레나는 "멤버들이 일본어는 생각보다 잘했다. 기대해달라"고 말했으며, 두리는 "각국에 해당하는 멤버가 직접 디렉팅을 했다"고 밝혀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디홀릭은 나인 레나 하미 단비 두리까지 5인조로 구성된 다국적 걸그룹으로, 지난해 10월 첫 번째 싱글앨범 타이틀곡 '몰라요'로 데뷔했다.
오는 8일 정오 공개되는 첫 번째 미니앨범 '쫄깃쫄깃'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쫄깃쫄깃'의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버전을 비롯, '미쓰 유(Miss You)'의 한국어 일본어 버전, 인스트루멘탈 등 다채로운 9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