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신곡 '파티' 뮤비 촬영, 카메라 스타트 전에 물에 빠졌다"(소녀시대 파티)
2015-07-07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신곡 '파티'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를 밝혔다.
7일 오후 8시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호텔 내 클럽 앤 스파 오아시스에서 소녀시대 선행 싱글 '파티(Party)' 발매 기념 소녀시대 파티 @반얀트리가 열렸다.
서현은 '파티'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태국 코사무이에 대해서 "해변에서 맨발로 다녔는데 한껏 달궈진 프라이팬 같은 모래였다. 맥반석 오징어 같은 느낌이어서 처음에는 서있지도 못하고 열심히 통통 튀어다녔다"며 에피소드를 밝혔다.
또한 써니는 "유리가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제대로 신고식을 했다"며 운을 띄웠고, 유리는 "수영장에서 찍는 신(Scene)이 있었다. 그래서 한껏 멋부리고 나갔는데 정말 신나서 흥을 주체하지 못한 나머지 카메라 스타트 되기도 전에 물에 빠졌다. 머리부터 발 끝까지"라고 밝혔다.
이에 써니는 "나중에는 포기하다시피 그냥 물놀이를 즐기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선행 싱글 '파티'에는 청량한 느낌을 선사하는 즐거운 분위기의 서머 송인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파티', 섹시하고 그루브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알앤비(R&B) 장르 곡 '체크(Check)'까지 총 2곡이 수록됐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