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디데이, 대만 ‘사임당 콘서트’ 참여... ‘별의 노래’ 열창

2017-09-19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걸그룹 멜로디데이가 대만에서 개최된 ‘사임당 OST 콘서트’ 무대를 꾸몄다.

멜로디데이는 지난 17일 오후 대만 타이페이시에서 개최된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OST 콘서트’에 참석했다. 드라마 ‘사임당’을 빛낸 선배 가수 린, 더원 등과 함께 무대를 꾸며 대만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현장의 모인 관객들은 멜로디데이의 등장에 연신 큰 환호와 응원으로 화답하며 이들의 대만 방문을 환영했다.

'사임당 OST 콘서트'는 이날 타이페이시 곳곳에서 다채롭게 열린 '2018 평창! 강원도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멜로디데이는 K팝 대표 주자 자격으로 이날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대만 무대에서 멜로디데이는 4인의 완벽한 하모니가 빛나는 보컬리스트의 모습으로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들은 자신들이 부른 ‘사임당’의 메인 테마송이자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영상' 테마곡인 ‘별의 노래’를 파워풀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소개해 뜨거운 박수를 얻었다.

멜로디데이는 "멋진 선배님들과 함께 훌륭한 무대에 오르게 돼 영광이다"라며 "대만 관객 분들의 함성 덕분에 큰 용기를 얻었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할 멜로디데이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현지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멜로디데이는 현재 그룹 활동과 동시에 멤버 유민, 차희가 단독 의류모델, 뷰티 프로그램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밖에 멤버 예인은 E채널 가족예능 ‘내 딸의 남자들- 아빠가 보고있다’에 고정 출하며 활발한 개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