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7, 7개월 만에 완전체 컴백... 10월 10일 출격 확정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보이그룹 갓세븐이 완전체로 전격 컴백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0일 갓세븐(GOT7) 공식 유튜브 채널, 네이버 V 채널, 카카오TV 채널을 통해 컴백을 알리는 티저 영상을 기습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알렸다.
갓세븐이 완전체로 컴백하는 것은 지난 3월 미니앨범 '플라이트 로그: 어라이벌(FLIGHT LOG: ARRIVAL)’ 발매 이후 7개월 만이다.
이번 티저 영상은 삼각형의 펜던트 7개가 모여 칠각형이 되고, 이 칠각형이 갓세븐을 상징하는 하나의 완전한 로고가 되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그려냈다. 해당 영상 말미에는 ‘7 FOR 7’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와 함께 컴백 일자인 ‘2017.10.10’이 드러나면서 완전체 컴백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갓세븐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에 걸쳐 '플라이트 로그’ 시리즈 3부작을 성공적으로 완성시켰다. 각 앨범의 타이틀곡 ‘플라이(FLY)’, ‘하드캐리’, ‘네버 에버(NEVER EVER)’를 통해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며 많은 음악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시리즈의 완결판 앨범 ‘플라이트 로그: 어라이벌’은 가온차트와 한터차트에서 3월 앨범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2017년 상반기 해당 음반으로 33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돌파하면서 가요계를 대표하는 보이그룹으로 자리매김을 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부문에서 1위에 4차례나 오르면서 빌보드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기도 했다. 빌보드는 이 같은 사실을 보도하며 "해당 차트 4회 1위는 갓세븐과 비에이피(B.A.P)가 기록하며 공동 선두다"라고 전한 바 있다.
그런가하면 갓세븐은 올해 그룹, 유닛, 솔로 등 활동 다각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발휘했다. 5년 만에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와 화제를 모은 JB와 진영의 유닛 JJ프로젝트, 잭슨의 중국 활동, 뱀뱀의 태국 활동, 진영의 연기자 활약, 해외 투어 및 예능 출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한편 갓세븐의 10월 컴백에 가요계와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