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록스X크리스토퍼 케인, 17SS이어 18SS까지... 아주 칭찬해~

2017-09-20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크록스와 크리스토퍼 케인이 다시 만났다.

글로벌 캐주얼 풋웨어 브랜드 크록스가 20일 "영국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케인과 함께한 '크록스X크리스토퍼 케인' 컬래버레이션이 런던 패션위크에 올랐다"고 밝혔다.

18 SS시즌 크리스토퍼 케인 여성복 런웨이에 등장한 크록스X크리스토퍼 케인 컬렉션은 지난 17SS에 이은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으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제작됐다. 

컬래버레이션 샌들은 크리스토퍼 케인의 18SS 콘셉트를 대표하는 옐로, 화이트, 블랙, 핑크와 민트 그린 총 5가지 컬러로 구성했다.

크리스토퍼 케인은 "크록스는 언제나 나의 관심 브랜드였기 때문에 함께 일할 수 있어서 매우 기뻤다"며, "크록스와 협업은 지금까지 한 컬래버레이션 중 가장 흥미로운 도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미쉘 풀(Michelle Poole) 크록스 글로벌 상품 및 마케팅 총괄 수석 부사장은 "평범한 것을 독특하게 변형시키고 일상적인 것을 럭셔리하게 바꾸는 크리스토퍼 케인의 디자인 철학이 이번 협업에서 드러났다"며, "크리스토퍼 케인의 끊임없는 혁신은 개성을 격려하는 브랜드 가치와 잘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크리스토퍼 케인은 지난 17SS 시즌 컬렉션에서 대리석 패턴과 천연석으로 장식한 크록스X크리스토퍼 케인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바 있다.

 

사진=크록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