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영화 제작자로 나선다... 웹툰 '인터뷰' 판권 구입
2015-07-08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Super Junior) 멤버 최시원이 영화 제작자로 나선다.
최시원은 최근 루드비코 작가의 웹툰 '인터뷰'의 판권을 엔터미디어 픽처스와 손을 잡고 공동 구입, 미국과 아시아 합작 공동 제작자로 나설 예정이다.
엔터미디어 픽처스는 미국판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굿닥터’를 기획 및 제작했던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웹툰 ‘인터뷰’는 슬럼프에 빠진 소설 작가가 그 누구와도 인터뷰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후, 미발표작인 ‘헝가리 이발사’를 알고 있는 한 남자에게 인터뷰를 허락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웹툰이다.
관계자 측에 따르면 최시원은 '인터뷰' 내용 중 세 가지 소설의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일어나는 독특한 설정들과 구성에 매료 당했으며, 이에 영화 제작에 대한 강한 열망까지 생겼다는 후문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엔터미디어 픽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