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역시 모델은 달라' 장윤주-김진경-이혜정 패션 3

2017-09-22     성지수 기자

[제니스뉴스=성지수 기자] 본업이 모델인 장윤주, 이혜정, 김진경은 최근 배우, 예능인으로써 활약해 주목 받고 있다. 이들은 모두 무쌍커풀의 매력을 지닌 대표적인 동양 미인이며, 동시에 모델로써 풍기는 화려한 패션 감각으로 화제를 모았다.

브라운관과 예능을 이끌어가는 모델 3인방의 패션은 어떤지 파헤쳐 봤다.

◈ 장윤주, 베이직 아이템에 포인트는 필수

최근 tvN ‘신혼일기2’에서 달달한 신혼 생활을 보여주며 주목 받은 장윤주는 동양적인 페이스와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배우다. 지난 21일 패션 브랜드 론칭 기념 행사에 참석한 장윤주는 트렌치 코트와 데님 팬츠를 멋스럽게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윤주는 클래식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트렌치 코트에 체크 안감으로 소매 부분에 포인트를 더해 남다른 패션 센스를 발휘했다. 또한 데님 팬츠의 밑단을 발목까지 롤업해 유니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물결 무늬가 포인트인 스웨이드 소재의 구두를 신어 전체적으로 독특한 멋이 있는 클래식 룩을 완성했다.

◈ 김진경, 코코아 컬러 미니 드레스 '가을 분위기 UP'

김진경은 온스타일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시즌3' 준우승자 출신 모델로, 오는 24일 첫 방송될 KBS 일요드라마 ‘안단테’에서 주인공 김봄 역을 맡아 연기에 도전한다. 지난 19일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던 김진경은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원피스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진경은 원피스 소매와 밑단에 러플이 달린 미니 드레스를 입어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원피스 컬러가 모노톤의 코코아 컬러임에도 불구하고 러플 디테일이 그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부각시켰다.

또한 미니 드레스의 매력인 짧은 기장은 김진경의 우월한 각선미를 돋보이게 했다. 여기에 스트랩이 포인트인 블랙 슈즈를 신어 모던한 스타일을 마무리했다.

◈ 이혜정, 티셔츠 X 벨벳 슬립 드레스 '야하지 않아'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서 반려묘 럭키를 키우며 남다른 매력을 뽐낸 이혜정은 동양적인 카리스마를 강하게 품은 패션 모델이다. 지난 12일 ‘대화가 필요한 개냥’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혜정은 벨벳 슬립 드레스와 티셔츠를 매치해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냈다.

이혜정은 블랙 티셔츠 위에 자칫 야해보일 수 있는 벨벳 소재의 슬립 드레스를 레이어드해 세련되면서도 캐주얼한 룩을 선보였다. 특히 그의 우월한 기럭지는 긴 기장의 슬립 드레스를 자연스럽게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블랙 초커와 실버 브레이슬릿을 매치해 전체적인 스타일에 포인트를 더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