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틴, 트와이스 최종 멤버 9人 확정... 쯔위 모모 '극적 부활'
2015-07-08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트와이스(Twice) 최종 멤버가 결정됐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net JYP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식스틴(Sixteen)'에서는 트와이스의 최종 멤버를 가리기 위한 마지막 대결이 펼쳐졌다. 그 결과 최종 선발된 멤버는 지효 나연 정연 다현 미나 사나 채영 모모 쯔위까지 총 9명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메이저, 마이너 팀으로 나뉘어져 트와이스를 위한 곡 '다시 해줘'로 무대를 꾸몄다. 이에 나연(마이너 팀)은 메이저 팀으로 승격, 나띠(메이저 팀)는 마이너 팀으로 떨어졌다. "나연이는 무대 위에서 믿음을 줬고 나띠는 노래 실력이 부족했다"는 박진영의 평이다.
또한 정연(메이저 팀)은 그대로 메이저 팀으로 확정, 다현(마이너 팀)이 메이저 팀으로 승격되었다. 최종적으로 나띠 소미 민영이 탈락된 것이다.
하지만 박진영은 “추가된 멤버의 선정은 시청자들과 관객들의 의견 만으로 선정했다”며 쯔위를 추가확정 멤버로 호명했고, 이어 8명의 춤과 퍼포먼스를 보강해 줄 멤버로 탈락자 모모를 선정했다.
방송 말미에서 박진영은 최종 멤버로 선정된 9명에게 목걸이를 걸어주며 이를 축하해줬으며, 최종 확정된 멤버들은 "많이 배웠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 이 순간을 잊지 못할 것"이라며 폭풍 눈물을 흘렸다.
사진=Mnet '식스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