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인더하이츠' 장동우-Key-김성규-첸-루나 등 실력파 아이돌 대거 출연!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국내 초연 뮤지컬 '인 더 하이츠'가 베일에 싸여 있던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인 더 하이츠'는 뉴욕의 라틴할렘이라 불리는 워싱턴 하이츠를 배경으로, 그 곳에 살고 있는 이민자들의 애환이 담긴 삶과 꿈을 긍정적인 유머로 승화한 작품. 랩, 힙합, 스트릿 댄스 등 그 동안 뮤지컬 장르에서 좀처럼 시도되지 않았던 새롭고도 실험적 도전이 우수한 결과를 낳으며 21세기형 뮤지컬로 평가받아 왔다.
이에 오는 9월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국내 초연되는 뮤지컬 ‘인 더 하이츠’에는 떠오르는 차세대 뮤지컬 스타와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실력파 아이돌 스타가 총 출동한다.
하이츠에서 작은 가게를 운영하며 언젠가 고향에 돌아갈 것을 꿈꾸는 희망의 청년 우스나비 역에는 양동근 정원영 장동우(인피니트) Key(샤이니), 니나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콜택시 회사에서 일하며 니나와 사랑에 빠지는 베니 역에는 서경수 김성규(인피니트) 첸(EXO), 하이츠 밖의 세상을 동경하며 모든 남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미용사 바네사 역에는 오소연 제이민, 하이츠의 자랑이라 할만큼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교에 입학하지만 금전적인 문제로 학교를 그만두고 집으로 돌아오게 되는 니나 역에는 김보경과 에프엑스(f(x)) 루나가 캐스팅되었다.
이 외에도 류수화, 육현욱, 전역산, 박호산, 심정완 등 실력파 뮤지컬 배우가 총 출동한다.
한편, 뮤지컬 ‘인 더 하이츠’는 9월 4일부터 11월 22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공연되며 오는 23일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사진=에스엠컬처앤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