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펠트 예은, 10월 12일로 컴백 공식화... 새 앨범 ‘마이네’ 발표
2017-09-29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핫펠트 예은이 컴백한다.
아메바컬쳐는 29일 공식 SNS를 통해 독일어로 ‘나의 것’을 뜻하는 핫펠트(HA:TFELT의 새 앨범명 ‘마이네(MEiNE)’와 함께 커버 이미지를 첫 공개했다.
공개된 커버 이미지에는 붉은색 머리의 어린 아이가 손으로 한쪽 눈을 가린 모습이 클로즈업돼 담겨 있어 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 신보는 핫펠트가 아메바컬쳐에 새로이 둥지를 튼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식 앨범이다. 지난 10년간 활동한 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에서 솔로 아티스트 핫펠트로 입지를 다지는 초석이 될 앨범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이미 지난 2014년 핫펠트란 예명으로 첫 솔로 앨범 ‘미?(Me?)’를 발표하고 수록된 모든 트랙을 전부 자작곡으로 채웠을 정도로 싱어송라이터로서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던 터라, 뮤지션으로서 한층 진보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더욱 기대가 모인다.
소속사는 “이번 앨범은 핫펠트의 자작곡이 포함 돼 있는 싱글 앨범이 될 것이다. 앨범명처럼 다른 누구도 아닌 그녀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가 녹아있다. 앞으로 솔로 아티스트로 만개할 핫펠트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핫펠트는 현재 앨범 막바지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아메바컬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