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김소현 vs 김도연, 데님 재킷 스타일링 승자는?

2017-09-29     성지수 기자

[제니스뉴스=성지수 기자] 복고 열풍과 함께 데님 재킷의 인기가 뜨겁다.

데님 재킷은 도톰한 데님 원단으로 이뤄져 선선한 가을 바람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우수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또한 청량한 컬러톤으로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해줘 일석삼조의 효과를 주는 패션 아이템이다.

‘가을 아우터’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데님 재킷, 상큼한 매력의 소유자 김소현과 김도연은 어떻게 스타일링했는지 비교해봤다.

◈ 김소현, 데님 재킷 x 패턴 원피스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는 데님 재킷은 원피스와 매치하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특히 프린트가 가미된 롱 원피스와 매치하면 페미닌한 무드를 자아낸다.

김소현은 청재킷에 네이비 컬러의 롱 원피스를 착용해 청순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나타냈다. 여기에 비비드 컬러 숄더백을 어깨에 연출해 경쾌한 포인트를 더했다. 광택이 있는 앵클부츠를 신어 페미닌과 시크, 캐주얼의 이미지가 공존하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 김도연, 데님 재킷 x 데님 스커트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데님 재킷 조금 더 스타일리시하게 입고 싶다면 데님 스커트와 매치해보자. 일명 청청패션이라고 불리는 데님과 데님을 조합한 패션은 레트로하면서도 캐주얼한 무드를 물씬 풍긴다. 그러나 데님 재킷의 디자인이나 스타일링 아이템에 따라 캐주얼한 패션으로 연출할 수 있다.

김도연은 허리라인까지 오는 데님 재킷을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데님 미니 스커트와 함께 매치해 캐주얼한 매력을 뽐냈다. 여기에 화이트 스니커즈를 신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깔끔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늘씬한 기럭지에는 미니스커트가 제격이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