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2' 이유진, 한승연 덕분에 안경 벗은 IT 천재 '이런 훈남이었어?'

2017-09-30     권구현 기자

[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드라마 ‘청춘시대2’ 이유진의 변신이 금요일 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JTBC 드라마 ‘청춘시대2’에서 ‘권호창'으로 활약 중인 이유진이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극중 권호창은 IT 천재지만 숨길 수 없는 너드족 성향의 인물이다. 특히 정갈한 가르마와 안경, 그리고 체크셔츠와 면바지는 그의 성격을 열볼 수 있는 트레이드 마크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권호창은 훈남으로 변신한다. 정예은(한승연 분)이 옷가게와 미용실로 데려가 메이크오버를 시키고 안경 대신 렌즈를 끼게 한다.

변신을 마친 권호창은 아이돌 그룹 같은 꽃미모를 자랑하며 시청자를 놀래켰다.

이번 변신에 대해 이유진은 "대본 처음 봤을 때부터 재미있게 느낀 장면이다. 오랜만에 안경 벗고 찢어진 청바지도 입어보고 즐거웠다. 평소에 제가 잘 입는 스타일이라 편안하기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춘시대2’는  분홍색 협박 편지의 수신인이 송지원(박은빈 분)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매주 금, 토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JTBC ‘청춘시대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