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2' 200만 돌파, 역대 청불 영화 일일 최고 관객 동원 기록 경신

2017-10-01     권구현 기자

[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청불 영화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따르면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하 킹스맨2)이 200만 관객을 동원했다. 

또한 ‘킹스맨2’는 지난 9월 30일 61만8839 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이는 ‘내부자들’이 세운 역대 청불 영화 일일 관객 최고 동원수 48만9503 명보다 무려 13만 명 높은 기록이다.

현재 ‘킹스맨2’는 열흘의 추석 연휴 특수를 만끽하고 있는 중이다. 역대 추석 연휴 최고의 흥행작인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200만 관객 기록 수를 3일 앞당겼다. 지난 9월 20일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의 내한 레드카펫 무대인사가 취소되며 논란을 야기했지만 흥행에 큰 타격은 없어보인다.

‘킹스맨2’ ‘아이캔스피크’ ‘범죄도시’ ‘남한산성’이 추석 대목을 노리고 승부를 펼치는 가운데 과연 누가 마지막에 웃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진=제니스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