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J, 추석도 달린다... 데뷔준비 위해 연휴반납

2017-10-04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보이그룹 제이비제이가 다가온 추석연휴에도 데뷔 연습에 열정을 쏟는다.

오는 10월 18일 첫 번째 미니앨범 '판타지(Fantasy)'의 발표를 앞둔 제이비제이(JBJ) 멤버들은 올 추석 장기 연휴를 자진 반납한 가운데, 다가온 데뷔활동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제이비제이 측은 "현재 멤버들은 제이비제이 탄생케 해준 팬들에게 반드시 멋진 무대로 보답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밤낮 할 것 없이 최선을 다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멤버들이 자발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큰 열정에 발맞춰 스태프들도 코앞으로 다가온 데뷔를 위해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멤버들은 완벽한 데뷔 무대를 위해 바쁜 시간을 보내면서도 추석을 맞은 팬들에게 인사를 보내는 일만큼은 잊지 않았다. 멤버들은 4일 공식 SNS등지에 팬들을 위한 특별한 추석인사 영상을 개제하고 팬과 소통했다.

영상 속 멤버들은 팀명을 뜻하는 ‘Just Be Joyful’ 이란 힘찬 구호를 외친 뒤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인사 드리게 됐다”며 팬들에게 반갑게 인사했다. 멤버들은 “가족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명절이다.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처럼 풍성한 한가위 되시고, 맛있는 것도 많이 드셨으면 좋겠다”라며 각자의 개성을 더한 사랑스럽고 훈훈한 추석 덕담을 이어갔다.

멤버 김용국은 “저는 보름달 보면서 저희 제이비제이가 꼭 대박나길 빌겠다”는 소원을 밝혀 다가온 데뷔활동에 대한 남다른 기대를 내비쳤다. 든든한 맏형 노태현은 “밝은 보름달처럼 즐거운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며 리더다운 면모로 팬들에게 인사했다.

한편 제이비제이는 오는 10월 18일 첫번째 미니앨범 '판타지'를 발매하고 같은 날 오후 8시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데뷔 쇼케이스 '정말 데뷔하기 좋은 날'을 열고 팬들과 공식적인 첫만남에 나선다.

 

사진=로엔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