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즈 김성리-이기원 "라이언 전, 친근하게 대해주셨다"

2017-10-12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레인즈가 프로듀서 라이언 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2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신인 보이그룹 레인즈(RAINZ)의 데뷔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번 레인즈의 앨범은 작곡가 라이언 전이 프로듀싱을 맡아 기대를 모았다.

이에 대해 김성리는 "이번 프로듀싱을 '나야 나' 라이언전 작곡가님이 해주셨다. '프로듀스 101' 당시에는 무서웠다. 녹음실에서 다시 만났을 때는 편안하고 유쾌하게 해주셔서 재밌게 녹음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기원은 "센 인상이었는데 실제로 만나보니 형 같았다. 부산 사투리를 쓰면서 친근하게 대해주셨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줄리엣(Juliette)'는 70~80년대 레트로 사운드의 디스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누 디스코 장르다. 레인즈 멤버들의 다채로운 음색이 더해져 빈틈없는 사운드를 자랑한다. 가사에는 줄리엣을 위해 모든 걸 다 바칠 수 있다고 맹세하는 로미오의 고백이 담겼다.

한편 레인즈는 12일 오후 6시 데뷔앨범 '션샤인(Sunshine)'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레인즈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