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두 번째 스무살'서 새내기 변신한 유부녀 연기 '깜짝 변신'
2015-07-10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배우 최지우가 유부녀이자 15학번 새내기로 변신한다.
최지우는 tvN 새 금토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소현경 극본, 김형식 연출)에 출연, 아들과 함께 15학번 새내기가 되어 캠퍼스 생활을 겪는 하노라를 연기한다.
극 중 하노라는 무용가를 꿈꾸던 고등학교 시절 남편 김우철을 만나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되어 가정에만 집중하며 살아온 38살의 여자 주인공. 그는 제 잘난 맛에 살아가는 자기 합리화의 달인인 대학교수 남편 우철과 아들 민수 앞에 당당하게 서기 위해 대학 입학에 도전, 두 번째 스무살을 맞게 된다.
이에 드라마 제작진 측은 "그동안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청순가련한 여인부터 새침한 차도녀까지 늘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해 온 최지우가 당차고 밝은 성격의 하노라와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며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한편 '오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방송되는 '두 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이 된 하노라가 대학교에 입학해, 난생 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좌충우돌 적응기를 그려낸 로멘틱 코미디 드라마다. 이달 중순 크랭크인, 내달 말 첫 방송 예정.
사진=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