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펀투데이' 이승기, "먹지 않겠다던 와인, 마지막 한 방울까지 먹어"

2015-07-10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가수 이승기가 배우 이서진과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승기는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펀펀투데이'에 출연해 "얼마 전 tvN '삼시세끼'에서 서진이 형과 저녁을 먹었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그날 유독 술을 먹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와인도 마시지 않았다"며 "그런데 자리가 끝나갈 무렵, 서진이 형이 '비싼 건데 왜 안먹냐. 세계 5대 와인이다'라고 하시더라. 그 말을 듣고 남은 한 방울까지 내가 다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달 10일 정규 6집 앨범을 발매, 음악 프로그램을 제외한 방송 활동은 자제하고 있는 상태다.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