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그룹 워너비, 국내 데뷔 전 심상치 않은 中 활동 이력 '대단해'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신인그룹 워너비(Wanna.B)의 국내 정식 데뷔 전 거친 특별한 워밍업이 화제다.

워너비 소속사 제니스미디어콘텐츠 측에 따르면 워너비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총 4개월 간 중국 각 지역에서 데뷔 무대를 가지며, 현지의 주요 매체의 '파워풀하고 섹시한 그룹'이라는 평가를 통해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워너비는 장인 상해 진황도 무한 북경 하얼빈 등 중국 주요 지역에서 단독 투어 공연을 개최했으며, 다수의 현지 방송 및 라디오 등 매체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아왔다.

특히 중국 음악 매거진 '음악 주간'에서는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인터뷰를 했으며, 중국 아이창 애플리케이션 생방송에서도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초대돼 눈길을 끈다.

이에 워너비 소속사 관계자는 "여성 그룹임에도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욱 중국 음악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중국에서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각종 공연과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으로, 국내에서 역시 신인답지 않은 무대를 보여드릴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워너비는 원년 멤버 지우 세진 시영, 새 멤버 아미 은솜 서윤까지 총 6명으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오는 20일 국내 데뷔 쇼케이스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제니스미디어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