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권,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 코너 '수미마트' 고정 게스트 확정

2015-01-21     최민지 기자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방송인 유병권이 KBS 라디오 쿨FM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유병권 소속사 J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병권은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의 새로운 화요일 코너 '수미마트'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 중이다.

이 코너는 문자를 보낸 청취자 중 재미있는 문자나 사연을 보내는 청취자를 유병권이 직접 뽑아 문자에 답을 하고 선물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20일 방송에서 유병권은 김수미 성대모사를 하며 "나 취직했다. 계약 조건은 일주일에 한번 출근 하는 거다. 직접 코너 이름을 지어왔다. 여의도 수미마트, '수팡' 어떠냐"라며 센스 있는 코너 소개로 웃음을 줬다.

또한 청취자가 보낸 문자 중 "몸이 마르셨던데 복근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초콜릿 복근이 나온다"라고, "남편이 라디오를 들으며 남자라고 했더니 놀라더라"는 문자에는 "저 20대 건실한 남자에요"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의 '수미마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30분 동안 진행된다.

사진=J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