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주상욱, 종영 소감 "복면 벗지만 좋은 배우로 살 것"

2015-07-10     김행은 인턴기자

[제니스뉴스=김행은 인턴기자] 배우 주상욱이 드라마 '복면검사' 마지막회 대본 인증샷과 함께 종영소감을 전했다.

KBS2 월화드라마 '복면검사'에서 속물 검사부터 정의의 복면맨까지 다채로운 연기를 펼치며 사랑을 받아 온 주상욱은 "새로운 소재와 캐릭터를 만나 재미있게 연기할 수 있어 기뻤고 아쉬움도 많이 남는다"면서 "복면은 벗지만 '좋은 배우'의 얼굴은 늘 쓰고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극 중 주상욱은 인물의 양면성을 흥미롭게 표현하며 복면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눈빛 연기만으로 캐릭터와 혼연일체의 연기를 펼쳤다. 또한 '복면검사'는 작품의 화제성에 있어서는 다소 아쉬운 지점이 있었지만, 주상욱의 고군분투가 빛났던 만큼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한편 '복면검사' 후속으로는 정재영 송윤아 옥택연 장현성 등이 출연하는 '어셈블리'가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사진=메이딘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