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리, 12월 9일 고양 아람극장에서 단독콘서트 개최... 또 전석 매진?
2017-10-18 임유리 기자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지난 3월 구리아트홀 상반기 기획공연으로 채택된 마이클리 단독콘서트 'SO FAR'가 오는 12월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으로 돌아온다. 마이클리 단독콘서트는 지난 공연에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뮤지컬 배우 마이클리는 현재 뮤지컬 '나폴레옹'과 '헤드윅', JTBC '팬텀싱어2' 등 다양한 활동으로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
마이클리는 1995년 브로드웨이 '미스사이공'의 ‘투이’ 역으로 데뷔한 후 수많은 작품을 거쳐 2006년 한국어 버전 '미스사이공'의 ‘크리스’로 국내 팬들과 만났다. 이후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지저스’로 실력 있는 뮤지컬 배우로 각인됐고, '노트르담 드 파리'의 ‘그랭그와르’와 같은 다양한 작품으로 최고의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는 JTBC '팬텀싱어'의 심사위원으로 참여, 따뜻하고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신선한 심사평으로 사랑 받았다.
이번 12월 콘서트는 1막과 2막으로 구성, 뮤지컬 배우의 삶을 선택하기까지의 마이클리의 선택과 도전, 그의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의 흔적들을 음악과 이야기로 풀어나간다. 지난 콘서트에서는 보지 못했던 더욱 다채로운 음악과 게스트들의 특별한 무대를 130분(인터미션 포함)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와 고양 아람누리의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OP석은 고양 아람누리를 통해서만 예매가 가능하다.
사진=블루스테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