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내한 뮤지컬 '시스터액트', 2차 티켓 오픈... 웃음+감동 다 잡을 유쾌한 그들이 온다

2017-10-19     임유리 기자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시스터 액트'가 19일(오늘) 2차 티켓 오픈을 시작한다. 

세계적인 메가 히트를 기록한 영화 '시스터 액트(SISTER ACT, 1992)'를 바탕으로 한 무비컬 ‘시스터 액트’는 지난 8월 1차 티켓오픈 직후 단숨에 예매율 1위에 오르며 국내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세계 공연의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웨스트엔드와 브로드웨이에서 돌풍을 일으킨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전 세계 6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글로벌 흥행작이다. 또한 토니 어워즈, 드라마 데스크, 외부비평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뮤지컬상, 음악상 등 총 1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일찌감치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특히 영화 '시스터 액트' 흥행의 일등공신인 우피 골드버그가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토니 어워즈 연출상 4회 수상, 35편 이상의 공연을 올린 브로드웨이의 베테랑 연출가 제리 작스가 연출을 맡았다.

또한 오스카 시상식에서 8회, 그래미와 토니 어워즈에서 12차례에 수상 경력을 가진 영화 음악의 거장 알란 멘켄이 주옥같은 넘버들을 작곡했고, 오스카와 토니 어워즈 후보에 올랐던 글렌 슬레이터가 작사가로 참여했다. 더불어 에미 어워즈에서 여러 차례 수상경력이 있는 셰리 스타인컬너와 빌 스타인컬너가 대본을 맡는 등 브로드웨이의 천재들이 뮤지컬 ‘시스터 액트’에 대거 참여했다.

한편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오는 11월 25일부터 2018년 1월 21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구 삼성전자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2차 티켓 오픈 회차는 12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