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아이마켓홀로 공연장명 변경... 회원 혜택 강화

2017-10-19     임유리 기자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서울 한남동의 복합문화공간 블루스퀘어가 공연장 두 곳의 이름을 새롭게 바꿔 관객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간다. 뮤지컬 공연장은 ‘인터파크홀’(구 삼성전자홀)로, 콘서트 공연장은 ‘아이마켓홀’(구 삼성카드홀)로 간판을 새로 달았다.

인터파크는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블루스퀘어를 운영해왔다. 다만 지난 2012년 네이밍 스폰서 제도를 도입한 후 타 기업의 이름이 공연장 명칭으로 쓰이면서, 블루스퀘어에서 인터파크의 이름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인터파크는 최근 네이밍 스폰서를 마무리하고 뮤지컬 공연장의 이름을 ‘인터파크홀’로 바꿨다. 콘서트홀에는 인터파크 그룹 내 B2B전문기업인 아이마켓코리아의 이름을 붙여 ‘아이마켓홀’로 명명했다.

변경된 명칭은 19일부터 적용된다. 인터파크는 공연장 이름 변경에 따른 혼동을 최소화 하기 위해 전화 및 이메일 안내, 홈페이지 공지, 공연장 내 안내 표지판 설치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인터파크는 블루스퀘어의 새로운 출발에 발맞춰 고객들에게 공연 티켓 등의 혜택을 더 풍성하게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사진=인터파크씨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