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SS서울패션위크] 24시간 밀착취재 ⑩ LIE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세계적인 패션 트렌드를 미리 엿볼 수 있는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가 성대하게 개막했다. 오는 2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국내 최정상 디자이너들의 피와 땀이 서린 작품을 볼 수 있는 자리다. 

직접 보지 못하는 발빠른 패션 피플을 위해 제니스뉴스가 이에 제니스뉴스가 DDP의 스타일리시한 24시간을 누구보다 빠르고 생생하게 전한다. 서울패션위크의 넷째 날 두 번째 쇼로 진행된 이청청 디자이너의 ‘LIE(라이)’를 바로 만나보자.

이날 LIE 쇼는 ‘맨발의 디바’ 가수 이은미가 오프닝을 열었다. 모두의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걸어 나온 이은미는 블랙 그래픽 티셔츠에 롱 카디건 그리고 슬랙스를 착용했다.

특히 아우터로 착용한 롱 카디건은 형광 그린 컬러의 파이핑으로 스포티한 무드를 자아냈다. 이와 함께 볼드한 그래픽 자수의 벨트 디테일을 더해 캐주얼한 매력을 더했다.

LIE는 이번 컬렉션에서 개성있는 여자들의 매력을 아름다운 꽃의 형태와 컬러로 표현했다. 특히 화려한 컬러 사용과 러플, 프릴 등의 디테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이번 룩은 블루 컬러를 바탕으로 소매 라인을 따라 드로 스트링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스포티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LIE의 피날레는 형광 컬러의 재킷으로 물들였다. 블루 컬러의 몸통에 그린 컬러의 소매를 더해 포인트를 줬다. 특히 소매의 포켓에 볼드한 자수 디테일을 더해 스포티한 매력을 가미했다.

이너로는 화이트 라운드 네크라인 티셔츠를 매치하고 짧은 하프 팬츠를 하의로 입어 편안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사진=서울패션위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