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명X지수, 2부작 드라마 '탁구공' 캐스팅... 독특한 브로맨스 예고
유재명X지수, 2부작 드라마 '탁구공' 캐스팅... 독특한 브로맨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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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  탁구공 - 유재명 - 지수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배우 유재명과 지수가 드라마 '탁구공'으로 만난다.

JTBC 2부작 드라마 ‘탁구공’이 16일 배우 유재명과 지수를 캐스팅했다.

'탁구공'은 JTBC의 2018 드라마페스타 작품이며, 2017 드라마 극본 공모 당선 작가인 박지원과 ‘청춘시대’의 김상호 감독이 의기투합한다.  

‘탁구공’은 대학생 청년이 의문의 노숙자를 만나 이루지 못한 지난 사랑에 대한 동질감과 감정의 전이를 경험하는 과정을 그린다. 조금산 작가의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유재명은 아파트 단지 인근 개천 밑에서 생활하는 의문의 노숙자 김득환 역을, 지수는 감정적으로 억눌려 있는 철학과 대학생 김영준 역을 맡았다.

유재명과 지수는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1년여만에 한 작품에서 다시 만나 독특한 브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8일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진행된 대본연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대본 연습 현장에는 김상호 감독과 박지원 작가, 유재명, 지수를 비롯해 해영, 최광일, 이하율, 서동갑, 정영기 등 다수 배우들이 참여했다.

김상호 감독은 “좋은 배우와 좋은 작품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 즐거운 촬영이 될 수 있도록, 원작에서 느껴지는 여운이 가득한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JTBC 드라마 ‘탁구공’은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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