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축구 잘하는 호날두로 한 달간 살아 보고파"(미쓰와이프)
송승헌 "축구 잘하는 호날두로 한 달간 살아 보고파"(미쓰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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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배우 송승헌이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삶을 살아 보고 싶다고 밝혔다.

1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을지로 6가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미쓰 와이프'(강효진 감독, 영화사 아이비젼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효진 감독을 비롯, 엄정화 송승헌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송승현은 "한 달간 다른 삶을 선택하면 누구의 인생을 살아보고 싶냐"는 질문에 "저 사람은 어떨까 싶은 사람들이 많다. 헐리우드의 배우일 수도 있고 운동 선수일 수도 있고"라며 "그래도 한 명을 꼽는다면 제가 축구를 정말 좋아해서 '호날두 같이 저렇게 축구를 잘하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쓰 와이프'는 승소율 100%의 억대 연봉 싱글 변호사 연우(엄정화)가 우연한 교통사고 이후 하루 아침에 애 둘 딸린 아줌마로 변신, 남편 성환(송승헌)과 함께 한 달간 살게 되면서 겪게 되는 유쾌한 코미디물이다. 내달 13일 개봉.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