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日 ‘IDENTITY’ 발매 프로모션 성황리 마무리
빅톤, 日 ‘IDENTITY’ 발매 프로모션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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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보이그룹 빅톤이 일본에서의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치며 ‘한류돌’ 대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빅톤(VICTON)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타워레코드에서 미니 3집 앨범 ‘아이덴티티(IDENTITY)’ 발매 기념 프로모션을 갖고 팬들과 뜻깊은 주말을 보냈다.

타워레코드 시부야점 및 오다이바 비너스포트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모션에서 빅톤은 사인회, 악수회, 사진회, 미니라이브 및 토크 등의 다양한 팬 이벤트로 총 3일 간 5000여 명의 팬들을 운집시키며 인기를 입증했다.

현장은 프로모션 시작 전부터 빅톤을 기다리는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이에 빅톤은 현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일본어 인사로 화답했다.

빅톤은 사인회 및 악수회를 진행하며 팬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고 다정한 인사를 건네는 등의 특급 팬서비스를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미니 3집 ‘아이덴티티’의 타이틀곡인 ‘말도 안돼’와 수록곡 ‘플라워(FLOWER)’의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활기차고 청량한 느낌의 ‘말도 안돼’ 무대에 이어 감미로움이 느껴지는 ‘플라워’ 무대를 통해 빅톤은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들에게 다가갔다.

프로모션 일정을 종료한 후 빅톤은 “일본에서 하는 두 번째 프로모션이었는데 저희 빅톤을 잊지 않고 다시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 즐겁고 좋은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어서 기뻤다. 팬분들께서 보내주신 많은 응원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빅톤이 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서 빅톤은 미니 3집 ‘아이덴티티’로 타워레코드 차트 정상권 순위를 연이어 기록한 바 있다.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나흘 간 일본 최대 레코드사인 타워레코드 시부야점에서 데일리 종합차트 1위를 달성했다. 이어 10월 5일 3위, 9일 1위, 14일과 20일 2위, 22일 다시 1위를 기록하는 등 정상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한편 빅톤은 현재 11월 국내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사진=플랜에이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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