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인피니트 멤버 우현이 성규가 다른 가수와 유닛을 결성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인피니트 다섯 번째 미니앨범 '리얼리티(Realit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그룹 샤이니(SHINee) 멤버 키와 유닛을 결성한 바 있는 우현은 "성규가 다른 사람이랑 유닛을 했으면 좋겠다. 성규가 10년 동안 종완이 형(넬)을 따라다니는데 이제는 받아주셨으면 좋겠다. 한 무대에 서는 것을 보면 제가 다 기분이 좋을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리얼리티'에는 타이틀곡 '배드(Bad)'를 비롯, 수록곡 '문라이트(Moonlight)' '발걸음' '마주보며 서 있어' '러브레터' 등 총 일곱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배드'는 장르를 한 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울 정도로 힙합 EDM, 거기에 심포니 사운드까지 더해져 인피니트 특유의 퍼포먼스와 서정성이 결합된 곡이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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