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배우 송지효가 ‘샤이 셀럽’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송지효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았던 CJ 다이아티비 웹드라마 ‘29gram’가 지난 24일 첫 공개된 가운데 송지효(연유진 역)가 호연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송지효는 극 중 자신이 소속된 SNS 인플루언서 모임 픽셀 멤버 소개와 더불어, 평범한 카피라이터였던 자신이 스타 인플루언서가 되기까지를 내레이션으로 설명하며 시작부터 극을 안정감 있게 끌어나갔다.
특히 송지효는 처음 본 남자에게 미묘한 설렘을 느끼는 여자의 심경 변화를 눈빛과 말투, 표정으로 고스란히 표현해냈다. 뿐만 아니라 선망의 대상인 스타 인플루언서지만 누구보다 내성적인 성격인 연유진은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캐릭터였다는 반응이다.
짧은 러닝타임에도 송지효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캐릭터를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송지효의 활약은 앞으로의 극 중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충분했다.
한편 ‘29gram’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SNS 스타 인플루언서 네 명의 삶과 사랑에 다룬 드라마다. 2회 방송은 오는 27일 오후 6시 ‘뷰티학개론’ 유튜브 채널과 ‘DIA STYLE’ 페이스북 채널에서 공개된다.
사진=웹드라마 '29gram'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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