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아이돌의 휘황찬란한 헤어 컬러는 언제나 화제다.
기분 전환에 헤어 스타일 변신만한 것이 없다. 특히 염색을 하면 새로운 사람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아진다. 그렇기에 화려한 헤어의 아이돌을 볼 때면 똑같은 색으로 머리를 물들이고 싶어진다.
이에 지금이라도 당장 미용실로 달려가고 싶게 만드는 스타들의 헤어를 알아봤다. NCT 태용, 소녀시대 효연, 엑소 찬열 등 SM엔터테인먼트 출신 아이돌의 3인 3색 헤어 컬러다.
♥ ‘조물주가 열일했네~’ NCT 태용

지난 21일 막을 내린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의 블루 카펫에 등장한 NCT 태용은 푸른빛이 감도는 실버 컬러의 헤어를 선보였다. 그간 블론드, 핑크 등 다양한 컬러의 헤어 컬러를 뽐냈던 태용은 이번 실버 헤어로 완벽한 만찢남 비주얼을 완성했다.
특히 태용은 화려한 컬러에 비해 단순한 디자인으로 연출해 부담스럽지 않게 표현했다. 또한 레이어드 커팅으로 잘라 머리의 텍스처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 ‘상큼한 과즙 머금은 비주얼’ 소녀시대 효연

나날이 예뻐지는 소녀시대 효연은 수 많은 탈색이 예상되는 라이트 블론드 헤어를 선보였다. 특히 전체적으로 쭉 편 스트레이트 헤어와 반대로 앞머리에 강렬한 컬을 줘 포인트를 줬다.
또한 효연은 앞머리를 포함해 전체적으로 헤어 방향을 뒤로 넘어가도록 연출해 얼굴을 돋보이게했다. 여기에 보잉 프레임의 안경을 착용해 레트로 무드를 가미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 ‘수줍은 보조개 미소’ 엑소 찬열

핑크색 헤어로 변신한 엑소 찬열은 파스텔톤을 이용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뽐냈다. 특히 그의 흰 피부와 어우러져 반사판 댄 듯 화사하게 연출됐다. 찬열은 전부터 빨강, 보라 등 다양한 색의 헤어를 선보였는데 이번에는 핑크 컬러로 꽃미모를 발산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최근 유행하는 5대5 가르마로 연출해 트렌디한 센스를 드러냈고, 뿌리부터 머리 전체에 볼륨을 줘 풍성해 보이게 연출했다.
사진=황지은 기자 s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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