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크로스진(Cross Gene)이 브라질에서 초청 공연을 펼쳤다.
크로스진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열린 에니메 프렌즈(Anime Friends) 페스티벌 행사에서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아 공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크로스진은 처음으로 지구 반대편에 있는 곳에서 4000여 명의 현지 관객들과 함께 1시간 가량의 무대를 꾸몄다. 특히 이들은 현지 프로모션조차 진행하지 않았음에도 불구,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뤄다는 후문이다.
또한 크로스진은 추첨을 통해 선발된 200여 명의 팬들과 밋앤그릿(meet&greet)을 가졌으며, 다음날인 11일에는 현지에서 펼쳐진 케이팝(K-POP) 댄스 콘테스트의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하기도 했다.
이에 크로스진 멤버 신은 "크로스진을 아는 사람이 과연 있을지 걱정 반 기대 반이었는데, 공연 시작과 함께 순식간에 몰려든 관객들이 뜨겁게 환대해줘서 정말 놀랐다. 기다려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다시 또 찾아뵙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13일 귀국한 크로스진은 향후 남미 투어를 진행, 꾸준한 해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사진=아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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