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신인배우 오승훈이 드라마 ‘의문의 일승’에 합류한다.

배우 오승훈이 27일 SBS 드라마 ‘의문의 일승’의 기면중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오승훈이 연기할 기면중은 명함엔 이림식품 유통부 대리라고 찍혀있지만 실제로는 국정원 블랙 요원이다. 무슨 생각을 하는 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늘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고 수준급 무술 실력에 기동력도 좋은 인물이다.

특히 오승훈은 올해 초 드라마 ‘피고인’에서 차민호(엄기준 분)의 조력자 김석 역을 맡아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어 오는 11월 2일 개봉을 앞둔 영화 ‘메소드’에서는 첫 주연으로 발탁돼 박성웅, 윤승아와 호흡을 맞췄다.

오승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의문의 일승’ 기면중 역을 잘 소화하기 위해 액션 스쿨도 다니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신예인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드라마 ‘의문의 일승’은 의문의 형사 오일승(윤균상 분)과 그의 파트너 진진영(정혜성 분)이 숨어있는 적폐들과 한 판 승부를 펼치는 인생 몰빵 배짱 활극이다. ‘사랑의 온도’ 후속으로 오는 11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나무엑터스

오지은 기자

oje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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