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엘 “주량 소주 2병, 술은 매일 마시고 싶다”
주니엘 “주량 소주 2병, 술은 매일 마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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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주니엘이 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3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주니엘의 네 번째 미니앨범 ‘오디너리 띵즈(Ordinary things)’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주니엘은 주량에 대해 “정확한 주량을 모른다. 저녁 8시부터 친구들과 술을 마시기 시작해서, 다음날 오후 2시 반까지 마신 적이 있다. 그런데 괜찮았다. 지금은 소주 2병 정도 마시는 것 같다. 간에 좋은 영양제를 꼭 챙겨먹는다”라고 밝혔다.

또한 ‘술을 먹고 싶은 날’을 묻는 물음에 “술은 매일 마시고 싶다. 술 마신 다음날 라이브를 못한다. 지금은 이 쇼케이스가 끝난 후 ‘혼술 라이브’가 있다. 그때 마시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오늘은 슬프니까 먹고 내일은 기쁘니까 먹고, 뭘 하던 술은 먹는 것 같다. 오늘은 돈이 들어와서 먹고 이번 달은 돈이 조금 덜 들어와서 슬프니까 먹자고 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타이틀곡 ‘혼술’은 외로운 마음을 위로해주는 듯한 어쿠스틱 기타 후렴구의 따뜻한 스트링 선율이 돋보이는 트랙이다. 반복되는 일상과 일에 지쳐있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낼 수 있는 노래다.

한편 주니엘은 31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오디너리 띵즈’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C9엔터테인먼트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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