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 연출 '더블루' 18일 개막... '국내 최대 하이퍼파사드 맵핑 공연'
박칼린 연출 '더블루' 18일 개막... '국내 최대 하이퍼파사드 맵핑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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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오는 18일 강원도 속초에서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3D 하이퍼파사드 맵핑 공연 '2015 더 블루'가 개최된다.

7월 18일부터 8월 23일까지 총 37일간 열리는 '2015 더 블루'는 3D 미디어파사드와 디지털 영상 제작, 특수 효과를 전문으로 하는 공연 기획사 미디어엔메세(대표 김광태)가 기획•주최, 강원도 속초시와 신세계영랑호리조트가 후원하며, 공연 연출계 마이다스의 손 박칼린 감독이 총 연출을 맡았다.

‘2015 더 블루’는 우주의 용 ‘블루’가 여의주를 찾기 위해 지구로 내려와 전세계 호수와 바다를 탐험하다 영랑호에서 승천하게 되는 이야기로, 관객들은 주인공 ‘블루’를 통해 러시아의 바이칼 호, 미국의 그랜드캐니언 등 호수 명소로 꼽히는 곳을 속초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3D 하이퍼파사드 맵핑 효과로 영상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50m 규모의 무대, 76m 높이의 신세계영랑호리조트 건물 외벽에 빛을 쏘아 화려하고 생생한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더 블루'는 여름철 국내 대표 휴가지로 손꼽히는 강원도 속초에서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관객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1억원 상당의 '그대 안의 Blue' 프로포즈 이벤트와 페이스북 기대평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사진=미디어엔메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