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기다린' 윤건, 신곡 ‘우리 둘만 아는’으로 리스너 호평
‘3년 기다린' 윤건, 신곡 ‘우리 둘만 아는’으로 리스너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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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윤건이 완성도 높은 신곡을 들고 돌아와 늦가을의 감성을 촉촉히 적셨다.

윤건은 지난 10월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우리 둘만 아는’을 발매했다.

신곡 ‘우리 둘만 아는’은 잔잔한 기타와 피아노 반주가 매력적인 윤건표 감성 발라드다. 윤건은 자신의 경험을 직접 가사에 녹여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노래를 완성시켰다.

또한 ‘우리 둘만 아는’은 “너라면 1분 1초도 내가 없어도 살아갈 수 있겠니”, “우리가 어떻게 지내왔는데 이렇게 끝나버리겠니”와 같은 감성적인 가사가 윤건을 대표하는 담백한 목소리와 어우러져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을 발라드로 탄생됐다.

특히 이번 신곡은 윤건이 드라마 OST 참여를 제외하고 약 3년 만에 정식으로 발매하는 음원이라 대중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윤건은 이번 신곡을 통해 다시 한번 ‘믿고 듣는 윤건표 발라드’라는 수식어를 입증,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앞서 윤건은 네티즌이 신곡 ‘우리 둘만 아는’의 앞부분 미리 듣기를 배경음악으로 한 영상을 ‘#윤건과함께 #우리둘만아는 #뮤비를만들자’라는 해시태그와 SNS에 공유하면 이를 뮤직비디오로 만드는 대국민 SNS 참여형 이벤트를 열었다.

윤건은 약속대로 업로드 된 영상을 한데 모아 ‘우리 둘만 아는’의 뮤직비디오로 선보였다. 연인과 추억이 담긴 거리, 절친과 함께한 휴양지에서의 즐거운 나날, 이국적인 배경에서의 데이트 등 네티즌들의 일상 속 감성 가득한 순간이 고스란히 담겨 이번 컴백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한편 윤건은 감미로운 음색과 짙은 감성이 매력적인 싱어송라이터다. 2014년 발매한 정규 4집 앨범 ‘어텀 플레이(Autumn Play)’에 수록된 ‘가을에 만나’를 비롯해 ‘걷다’, ‘힐링이 필요해’, ‘갈색머리’, ‘라떼처럼’ 등 수많은 명곡을 낳으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2015년에는 KBS1 크로스오버 음악 전문 프로그램 ‘윤건의 더 콘서트’의 메인 MC로 활동하며 음악 프로그램의 진행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

 

사진=센토 엔터테인먼트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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