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파괴 연극 '카포네트릴로지' 14일 개막... 관계자 극찬으로 '관심 집중'
형식파괴 연극 '카포네트릴로지' 14일 개막... 관계자 극찬으로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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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가 14일 국내 초연 개막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갱스터 느와르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는 렉싱턴 호텔의 비좁은 방 661호에서 각각 1923년, 1934년, 1943년의 시간차를 두고 벌어진 세 가지 사건을 코미디-서스펜스-하드보일드라는 각기 다른 장르로 그려낸 옴니버스 연극. 형식을 파괴하는 구성과 무대는 개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3일 공연 관계자들과 함께 진행한 오픈 리허설이 끝난 후 배우 김호진, 양경원, 박훈, 우상욱, 차용학, 진선규 등의 참석자들은 입을 모아 호평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실험적인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3작(作) 3색(色)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는 7월 14일부터 9월 29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아이엠컬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