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12월 크리스마스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가게들은 하나 둘씩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기 시작하고 스트리트를 누비는 사람들의 옷차림마저 확연히 달라졌다.
‘크리스마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색이 바로 레드다. 레드는 크리스마스 뿐만 아니라 이번 2017 FW 트렌드 컬러로 지정돼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이에 핫펠트 예은, 박시연, 위키미키 최유정 등 여자 스타들의 스타일링을 통해 레드 이용법에 대해 알아봤다.
★ ‘이름처럼 핫! 핫!’ 핫펠트 예은

프리마돈나의 2018 S/S 컬렉션을 찾은 핫펠트는 스티치 디테일의 레드 재킷으로 시크한 룩을 선보였다. 특히 재킷의 단추를 하나 풀어 V 네크라인을 연출해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예은은 재킷의 플레어 라인에 맞춰 블랙 미니 플레어 스커트를 매치했다. 이와 함께 최근 유행하는 삭스 부츠를 신어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했다.
★ ‘섹시한 악마처럼’ 박시연

강렬한 패션과 도도한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도발적인 매력을 뽐낸 박시연. 그는 심플한 블랙 패션에 레드 컬러의 셔츠를 더해 멋스럽게 완성했다.
특히 셔츠 단추를 풀어 연출한 V 네크라인은 데콜테 라인을 살짝 드러내 여성미를 강조했다. 또한 박시연은 가죽 소재의 미니 스커트와 무릎 높이의 부츠를 매치해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 ‘오구오구 사랑둥이’ 위키미키 최유정

귀여운 꾸러기 같은 느낌의 스타일링을 연출한 최유정은 이날 화이트에 레드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하의 실종 룩에 보기만해도 따뜻한 패딩 머플러를 매치해 추워 보이는 느낌을 줄였다.
최유정은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베이직 아이템에 귀여운 양갈래 브레이드 헤어, 비니, 그리고 레터링 포인트의 머플러를 매치해 트렌디하게 연출했다.
사진=황지은 기자 s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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