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 개막 D-4 열정적인 연습ing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 개막 D-4 열정적인 연습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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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혜린 인턴기자]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이 개막 3일을 앞두고 연습에 매진 중이다.

故 김광석과 그룹 동물원의 감동적인 실화를 라이브로 선보이는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이 열정 넘치는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이번 뮤지컬은 그룹 동물원 멤버들의 첫 만남부터 각자의 음악 인생을 시작하기까지 함께 동고동락하며 지냈던 실제 에피소드로 이루어졌다.

더불어 구성된 곡은 30여 년이 흘렀지만 수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혜화동’, ‘널 사랑하겠어’, ‘변해가네’,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사랑했지만’, ‘서른 즈음에’, ‘잊혀지는 것’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노래다.

연습 현장은 배우들의 악기 연주와 노래 라이브 준비로 뜨거운 열기가 가득 찼다.

특히 ‘그 여름, 동물원’은 주연 배우 모두 베이스, 일렉, 통기타, 드럼, 키보드를 파트 별로 나누어 연주하며 연기를 펼친다.

그 친구 역의 홍경민, 최승열, 조복래와 창기 역에 새로 합류한 이세준, 윤희석 모두 수준급의 기타 실력으로 공연장에서 라이브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드러머 경찬 역에 합류한 배우 병헌은 세션으로 활동 중인 더블 캐스트 최신권과 음악팀에게 전문적인 드럼 코치를 받으며 성장 중이다.

창기 역의 이세준과 윤희석은 "음악 활동을 오래 했지만 일렉 기타는 처음 다뤄본다. 묘한 매력이 있다”며, “통기타와 달라 예상보다 많은 연습이 필요했지만 ‘그 여름, 동물원’을 통해 한 발짝 더 성장했다"고 연습 소감을 말했다.

한편 ‘그 여름, 동물원’은 오는 7일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사진=더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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