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쏙] ‘더 유닛’, 참가자-선배군단의 희로애락 담았다... 긴장+감동 100%
[TV속쏙] ‘더 유닛’, 참가자-선배군단의 희로애락 담았다... 긴장+감동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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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이 긴장 뿐만 아니라 감동으로 토요일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의 3, 4회에는 더욱 다채로운 참가자들의 도전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은 연예계에 데뷔했음에도 불구하고 기회가 부족한 현실과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던 이들이 무대 위에서 꿈을 펼치기 위한 치열한 도전과 성정과정을 그렸다.

이날 방송에는 현직 걸그룹 다이아의 예빈, 솜이, 소나무 의진, 보이그룹 보이프렌드의 동현, 정민, 광민, 민우, 백퍼센트, 설하윤, 제이니, 유나킴, 신지훈 등 각양각색 타이틀을 지닌 참가자들이 무대에 등장했다.

특히 트로이의 칸토, 미스에이 강민희는 최초의 혼성 참가자로 선배군단들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이들은 그간 보여줄 기회가 없어 품고만 있었던 잠재력을 부트 무대에서 마음껏 터뜨려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멜로디데이 차희, 여은, 유민, 아이엠 기중, 태은, 기석, 한결, 핫샷 김티모테오, 고호정이 슈퍼 부트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보이프렌드 동현, 백퍼센트 록현, 열혈남아 마르코, 매드타운 이건, 주, 설하윤 등이 올부트를 얻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지난 1, 2회에 비해 선배군단의 평은 한층 더 날카로워졌다. 선배군단은 참가자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부트 무대를 가볍게 여기는 참가자들에게는 가차 없는 태도로 긴장감을 형성했다.

그간 참가자 모두에게 자상하고 따뜻한 배려를 보였던 비는 이날 한 참가자에게 “이렇게 장난치는 참가자는 못 봤다”고 지적해 현장을 급속도로 얼어붙게 했다.

뿐만 아니라 선배군단의 현아는 연습생 시절부터 함께 했으나 이제는 다른 위치에서 만난 주, 그리고 선배군단의 태민과 핫샷의 김티모테오의 우정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물샘을 자극하며 감동을 전했다.

이처럼 ‘더 유닛’은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진한 감동과 긴장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기대와 호기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더 유닛’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KBS2 ‘더 유닛’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