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자신들의 대표곡이 바뀌었으면 하는 기대를 전했다.

15일 오후 5시 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슈퍼주니어 스페셜 앨범 '데빌(Devil)' 발매 기념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특은 "'슈퍼주니어 대표곡' 하면 '쏘리 쏘리(Sorry Sorry)'를 생각하는데, 이제는 '데빌'이라고 생각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이어 은혁은 "멤버들이 착한 이미지만 고수해 왔다. 그러다가 이번에 어둡고 데빌에 맞는 이미지를 표현하려고 하다보니 어색했지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사실 두 가지 버전이 있다. 어두운 모습과 화사한 모습. 저희의 다양한 매력을 이번 무대를 통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16일 자정 공개되는 스페셜 앨범 '데빌'은 슈퍼주니어 데뷔 10주년 기념으로 발매된 것으로,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데빌'을 비롯해 '위 캔(We Can)' '첫눈에 반했습니다' '락 앤 샤인(Rock'n Shine)' '별이 뜬다' 등 총 10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새 타이틀곡 '데빌'은 지독한 사랑에 빠진 남자의 솔직한 고백을 악마(데빌)의 성향에 빗대어 표현한 댄스 장르 곡이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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