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아역배우 출신 여배우들의 '예쁨 한 가득' 메이크업을 모았다.
1999년엔 무슨 일이 있었음이 틀림없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빵꾸똥꾸’를 외치며 얼굴을 알린 진지희부터 아역부터 주연까지 엄청난 성장 속도를 보인 김소현, 그리고 ‘해를 품은 달’부터 ‘구르미 그린 달빛’까지 ‘사극 퀸’ 김유정까지 세 여배우가 남성은 물론 여성 팬들까지 심쿵하게 만드는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에 같은 해에 태어난 동갑내기 여배우 세 명의 스타일을 비교 분석해봤다. 수능을 앞둔 19살 소녀들이 연출한 10대 메이크업에 대해 알아보자.
▶ 1999.03.25 진지희

한때 ‘빵꾸똥꾸’로 대한민국을 강타한 진지희는 ‘잘 자라줘서 고마워’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예쁜 숙녀로 성장했다. 최근 영화 ‘이웃집 스타’에 출연한 진지희는 드라마, 영화 할 것 없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지희는 투명한 흰 피부에 은은한 광을 더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바탕으로 오렌지 레드 컬러의 립 틴트를 이용해 자연스러운 그러데이션 연출을 했다. 색조를 최소화한 화장법은 진지희의 매력을 배가시킨 포인트다.
▶ 1999.06.04 김소현

과한 화장이 없어도 과즙미를 발산하는 김소현이다. 어엿한 여배우로 성장한 김소현은 뷰티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할 정도로 깨끗한 피부를 자랑한다.
그의 SNS를 살펴보면 김소현은 주로 내추럴한 메이크업을 즐기는 모습이다. 김소현은 본래의 핑크빛 피부를 강조하는 깨끗한 베이스 메이크업에 속눈썹을 강조한 아이 메이크업, 그리고 자연스러운 그러데이션 립으로 인형 같은 비주얼을 완성했다.
▶ 1999.09.22 김유정

아마 99년생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 분명하다.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귀여운 소녀였던 김유정은 감탄이 절로 나오는 미모를 자랑하는 숙녀로 변신했다.
특히 그의 메이크업은 김유정의 미모 발산에 한 몫 했다. 투명한 광채 피부에 자연스러운 치크 연출과 립 포인트는 얼굴에 생기를 불어 넣은 이 스타일링의 포인트다.
사진=진지희, 김소현, 김유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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