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촌스러운 마담 패션?' NO! 트렌디한 레트로 룩 3
[기획] '촌스러운 마담 패션?' NO! 트렌디한 레트로 룩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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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촌스러운 패션’이 대세다.

80, 90년대 영화에서 툭 튀어나온 것 같은 패션이 유행이다. 복고 패션의 유행에 따라 여러 여자 스타들이 레트로 룩을 연출했다. 이에 최강희, 클라라, 송경아의 독특한 레트로 룩을 통해 그 매력을 알아봤다.

◆ ‘여전한 동안 미모’ 최강희, 핑크도 문제 없어!

‘패셔니스타’ 최강희는 비비드한 핑크 컬러의 오버핏 재킷을 단독으로 입은 레트로 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드롭 이어링과 투 브릿지 프레임의 안경을 매치해 독특하게 연출했다. 이와 함께 연출한 메이크업이 최강희의 복고 무드 완성에 힘을 실었다. 

최강희는 레드 컬러의 블러셔로 치크를 물들인 과즙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여기에 말린 장미빛 립 컬러로 은은한 가을 느낌을 연출해 멋스럽게 완성했다.

◆ ‘역시 대륙 여신’ 클라라, 벨벳도 완벽 소화

클라라는 다양한 소재 믹스와 과한 실루엣으로 화려한 복고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먼저 클라라는 광택이 도는 새틴 소재의 원피스를 이용해 섹시한 매력을 드러냈다. 여기에 FW 시즌에 자주 등장하는 벨벳 소재의 블루종으로 스타일링 포인트를 더했다.

더불어 발목을 살짝 넘는 긴 기장의 망사 삭스에 반짝이는 글리터를 더한 로퍼형 하이힐로 다리가 길어 보이면서 90년대 무드를 가미했다.

◆ ‘책에서 튀어 나온 줄 알았어!’ 송경아, 감탄 부르는 황금 비율

근현대사 책에서 봤던 우아한 레이디의 모습을 한 모델 송경아의 스타일링이다. 송경아는 버건디 립으로 포인트를 준 강렬한 메이크업에 그린 컬러의 롱 원피스로 클래식한 매력을 드러냈다. 여기에 망사 소재의 베일로 포인트를 줬다.

이와 함께 크로스형의 얇은 스트랩 슈즈로 다리가 길어 보이면서 시크한 무드를 더했다. 송경아는 자연스러운 그러데이션이 특징인 브라운 컬러의 백을 손에 들어 80년대 레트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황지은 기자 s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