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진 "다양한 장르의 춤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고민했다"(최수진:THE SECRET)
최수진 "다양한 장르의 춤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고민했다"(최수진:THE SEC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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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김행은 인턴기자] 안무가 최수진이 이번 공연에서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1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B2 언더스테이지에서 '최수진:THE SECRET'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김수로 큐레이터의 오프닝 후 장면 시연, 포토타임, 라운드 인터뷰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우현영 예술감독과 무용수 최수진, 하휘동, 이선태 등이 참석했다.

안무가 최수진은 무대 외에도 무용수들이 공간 전체를 활용하는 것에 대해 "공간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며 "뭔가 비밀스러운 일이 일어날 것 같은 공간이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비보이 발레 하우스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춤으로 작품이 구성되기 때문에 조화롭게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고민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다섯 명의 남자들이 스토리를 하나하나 풀어가는 시각적인 표현에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한편, '최수진:THE SECRET'은 '댄싱9'의 우현영 예술감독과 정상급 댄서들이 함께하는 김수로의 춤 프로젝트로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다.

 

사진=아시아브릿지컨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