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티 “김소희 랩 피처링, 곡 마음에 들어서 바로 가사 썼다”
올티 “김소희 랩 피처링, 곡 마음에 들어서 바로 가사 썼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래퍼 올티가 김소희의 랩 피처링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8일 서울 강남구 서초동 흰물결아트센터에서 김소희의 데뷔 미니앨범 ‘더 피예트(The Fillette)’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진행은 MC 딩동이 맡았다.

이날 올티는 “작업하면서 처음 만났다. 개인적인 친분은 없지만 ‘음악의 신’ 방송을 봤었다. 나올 때 응원을 했었다. 작업 제안이 왔을 때 신기했다. 저에게 호의를 가지고 제안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티는 “이렇게 음색이 좋은 줄 몰랐다”고 칭찬하며, “트랙을 듣고 하고 싶다는 마음이 먼저 들었다. 가사를 쓸 때 고심하는 성격이라 오래 걸리는 편이다. 좋아하는 곡의 경우는 가사가 빨리 나온다. 이동하는 차량 안에서 바로 가사를 썼다”고 말했다.

더불어 올티는 “별명이 왜 ‘퀵소희’인 줄을 몰랐다. 95년생이라 친구인 줄 알았다. 알고 보니 빠른 95년생 이라 누나다. 별명의 의미를 알게 됐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타이틀곡 ‘소복소복’은 보사노바 풍의 리듬과 애절하고 애틋한 김소희의 보컬 선율 그리고 몽환적이고 따뜻한 사운드 편곡이 더해져 포근한 느낌을 선사하는 곡이다.

한편 김소희는 8일 오후 6시 ‘더 피예트’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황지은 기자 snow@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