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볼수록 탐나는 여자 연예인들의 스타일. 어떻게 연출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 여성들을 위해 스타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아티스트를 직접 인터뷰했다.
58 번째 주인공은 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대기업 대리에서 속옷 스타트업 대표로 발돋움하는 우수지 역의 이솜이다. 극중 우수지는 공격적 비혼주의자로 '결혼보다는 연애'를 즐기는 인물이다.
특히 최근 우수지는 연인 마상구(박병은 분)와 달달한 러브 신으로 시청자들에게 달달함을 선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이솜의 메이크업의 직접 담당하고 있는 드엔(DeEN) 전미연 원장에게 솔직 담백 메이크업 노하우를 직접 물었다.
★ 전미연 원장이 말하는 우수지 메이크업 집중 포인트
전미연 원장 : 전반적으로 내추럴하게 표현했어요. 특히 트렌디한 컬러를 이용해 치크와 립에 색을 넣어 시선을 집중시켰어요.
★ Concept : 원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걸크러시 뿜뿜
전미연 원장 : 이솜 씨가 맡은 우수지는 겉보기와 다르게 당찬 인물이예요. 당차고 거침없는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립에 확실한 포인트를 준 게 콘셉트에요.
★ Base : 자연스러운 보송보송 피부 표현
전미연 원장 : 보송하지만 매트하지 않은 피부 결을 표현하기 위해 가벼운 타입의 기초 라인으로 여러 번 레이어드 했어요. 여기에 브러시를 이용해 피부 톤과 딱 맞는 베이스 컬러로 최대한 내추럴하게 연출했어요. 마지막으로 파우더를 T존에만 발라 가볍게 마무리했어요.
★ Eye : 아이 라인↓ 음영 메이크업으로 분위기↑
전미연 원장 : 아이 메이크업은 아이 라인보다는 전체적인 음영감으로 긴 홑꺼풀 눈매를 매력적으로 연출했어요.
★ Lip & Chic : 섹시한 레드 립 포인트
전미연 원장 : 립은 매트한 질감으로 레드를 더욱 극적으로 표현하고자 했어요. 이와 연결되도록 약간 붉은 기가 도는 블러셔로 볼을 감싸듯 둥글게 치크를 발라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했어요.
★ 전미연 원장이 밝힌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팁
전미연 원장 : 이솜 씨 메이크업은 강렬한 립이 특징이예요. 원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피부 톤에 맞는 레드 계열 컬러로 입술 선까지 채워 과감하게 표현해야 해요.
사진=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캡처, 공식 홈페이지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