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한동주 기자] 영화 '강철비'의 제작보고회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양우석 감독, 배우 정우성, 곽도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우성은 "'강철비'를 촬영하면서 국수를 여덟 그릇을 먹었다. 국수를 그렇게 많이 먹을거라고 예상하고 찍는 배우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촬영 다음 날까지 배가 아팠다"고 밝혔다.

이어 정우성은 "국수 여덟 그릇을 먹었던 이유가 (영화 상에서 곽도원이) 햄버거로 날 놀려서 그렇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넘어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오는 12월 20일 개봉한다.

한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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